외상으로 인한 앞니의 치아손실 및 임플란트로 수복
외상으로 발생한 치아및 치조골 파절로 인한 하악 전치부 치아 결손부의 임플란트 수복 케이스 입니다.
내원시 환자분은 광범위한 안면부 열상(찢어진상처)으로 응급실에서 봉합을 한상태였으며 구강내에도 하악전치부의 치아결손이 관찰되었습니다.
환자분께서는 자전거를 타시다가 이렇게 다쳤다고 합니다.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상에서 아래 앞니 부위의 2개의 치아 결손이 관찰됩니다.
외상으로 분명히 치조골의 손상이 있을 것이라 추정되지만 방사선 사진상에서 정확히 판단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수술 중 사진입니다. 치아 결손부 순측(입술쪽) 치조골의 결손이 관찰됩니다.
이런 경우는 임플란트 수술과 치조골 이식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아스트라(Astra) 임플란트를 식립하였습니다.
수술 후 치근단 방사선 사진입니다. 치조골 이식수술을 동반한 상황이기 때문에 임플란트를 잇몸 하방에 묻어두었습니다. (submerged)
수술후 치유를 기다렸다가 보철을 위한 작업을 시행합니다. 임플란트 사이의 자연치아의 치은 퇴축이 관찰됩니다.
보철후 최종 완성된 사진입니다.
아무래도 외상이 있었던 부위기 때문에 잇몸의 형태가 약간 부자연스러움이 느껴집니다.
그러나 이곳은 입술로 가려지는 부위이기 때문에 심미적으로 크게 문제되지는 않습니다.
사실 본 케이스는 브릿지라는 보철 치료도 가능한 케이스 입니다. 그러나 환자분께서 임플란트 치료를 강하게 원하셨기 때문에 임플란트로 수복을 하였습니다.